2024년 12월 15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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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자1 댓글 0건 조회 62회 작성일 24-12-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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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정 예 배 순 서 지 》

2024년 12월 15일

1. 사도신경: 다함께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2. 찬송: 320장 1,2절

3. 말씀: ”그의 딸 라헬이 지금 양을 몰고 오느니라“

⑴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형제여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하란에서 왔노라 야곱이 그들에게 너희가 나홀의 손자 라반을 아느냐 그들이 이르되 아노라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평안하냐 이르되 평안하니라 그의 딸 라헬이 지금 양을 몰고 오느니라(창29:4~6)

야곱은 ‘우연히’ 목자들을 만났습니다. 목자들은 ‘우연히’ 야곱의 삼촌 라반을 알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우연히’ 라반의 딸들이 우물가로 오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우연처럼 보였지만, 사실 이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안전하게 지켜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고향으로 돌려보내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야곱에게 일어난 일은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키신 결과였습니다.

⑵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내 생질이나 어찌 그저 내 일을 하겠느냐 네 품삯을 어떻게 할지 내게 말하라(창29:15)

야곱은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라반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라반은 야곱이 자신의 집에 머무르도록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라반은 매우 교활한 사람이었습니다. 라반은 야곱에게 품삯을 스스로 정하라고 했습니다. 이는 야곱을 속이기 위한 라반의 계략이었습니다.

⑶ 야곱이 라헬을 더 사랑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 년을 섬기리이다(창29:18)

고대에는 남자가 여자와 결혼하기 위해 여자의 아버지에게 돈을 주곤 했습니다. 이것을 ‘지참금’이라고 합니다. 야곱은 라헬과 결혼하고 싶었지만, 라반에게 줄 지참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7년동안 대가 없이 라반을 위해 일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때까지도 야곱은 라반이 자신을 속이려고 한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4) 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 라반에게 이르되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내가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을 섬기지 아니하였나이까 외삼촌이 나를 속이심은 어찌 됨이니이까(창29:25)

야곱은 라헬과 결혼하기 위해서 7년 동안 대가 없이 일했습니다. 이제 7년이 지났습니다. 야곱은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보니 야곱이 결혼한 사람은 라헬이 아니었습니다. 라헬의 언니 레아였습니다. 아마 당시 야곱은 술에 취해서 사람을 분간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야곱은 라헬과 결혼하기 위해서 7년을 더 일하게 됩니다. 모두 더해서 14년동안을 대가 없이 일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이것은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섭리란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간섭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야곱이 라반에게 속임을 당하게 하심으로써, 지금까지 야곱이 다른 사람을 속인 것에 대하여 벌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속이는 것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묵상노트*

야곱이 우연히 라반의 딸들을 만난 이유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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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나님은 야곱이 라반에게 속임을 당하도록 섭리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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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도: 다함께

하나님. 하나님은 라반을 통해 야곱을 훈련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야곱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셨습니다. 저희도 하나님의 훈련을 잘 받게 해 주세요. 하나님의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헌금: 찬송 320장 3,4절

6. 헌금기도

7. 주기도문: 다함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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