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 정 예 배 순 서 지 》

2025년 3월 23일

1. 사도신경: 다함께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2. 찬송: 50장 1~2절

3. 말씀: 파리로 말미암아 그 땅이 황폐하였더라

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출8:1)

바로는 애굽 왕의 호칭입니다. 바로는 이스라엘이 자기 백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바로의 착각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바로의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⑵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들이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 할지니라(출8:5)

바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바로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은 대가는 컸습니다. 하나님은 열 가지 재앙으로 바로와 애굽을 심판하셨습니다. 가장 먼저 나일강을 피로 변하게 하셨고, 다음으로 개구리가 온 애굽을 덮게 하셨습니다. 더러운 개구리로 인해 애굽이 더러워졌습니다.

⑶ 그러나 바로가 숨을 쉴 수 있게 됨을 보았을 때에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더라(출8:15)

바로는 수많은 개구리를 보고서 하나님께 순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개구리들을 사라지게 하시자 금세 마음이 바꾸었습니다. 눈앞의 어려움이 사라지자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바로에게 중요한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로의 이러한 태도로 인해 애굽은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4) 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하시니 무수한 파리가 바로의 궁과 그의 신하의 집과 애굽 온 땅에 이르니 파리로 말미암아 그 땅이 황폐하였더라(출8:24)

하나님은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렸습니다. 그중 네 번째 재앙은 파리 재앙이었습니다. 여기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파리 형상의 신을 숭배했습니다. ‘우치아트’라고 하는 신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파리를 신으로 숭배하는 자들을 파리로 심판하신 것입니다. 다른 재앙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리신 첫 번째 재앙은 나일강이 피로 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애굽 사람들이 나일강을 신으로 숭배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열 가지 재앙을 통해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다는 사실을 알려 주셨습니다.


*묵상노트*

이스라엘 민족은 누구의 백성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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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열 가지 재앙을 통해 어떤 사실을 알려 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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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도: 다함께

하나님. 하나님은 열 가지 재앙을 통해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다는 사실을 알려 주셨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여러 가지 우상을 숭배합니다. 특히 돈과 성공을 신처럼 숭배합니다. 저희 가정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게 해 주세요.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헌금: 찬송 50장 3절

6. 헌금기도

7. 주기도문: 다함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