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 정 예 배 순 서 지 》

2025년 7월 20일

1. 사도신경: 다함께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2. 찬송: 408장 1~2절

3. 말씀: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을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신명기34:4)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모세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를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뜻과 하나님의 뜻은 다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의 뜻과 하나님의 뜻이 다를 때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2)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벳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의 묻힌 곳을 아는 자가 없느니라(신명기34:5~6)

결국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모세는 모압 골짜기에 묻혔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무덤을 숨기셨습니다. 아무도 모세가 묻힌 장소를 모르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모세를 우상처럼 숭배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유대인들은 예수님보다 모세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하나님처럼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이 우리 문제를 다 해결해 줄 것처럼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도움이십니다.

(3)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신명기34:9)

모세가 죽었습니다. 이스라엘에게는 큰 위기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역사상 다시 있지 않을 위대한 지도자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여호수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을 잘 다스렸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도구일 뿐입니다. 한 사람이 사라지면, 하나님은 또 다른 사람을 세우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을 하나님처럼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의지하고 따를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4)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이더라(신명기34:10~12)

역사상 수많은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모세는 가장 뛰어난 선지자였습니다. 하지만 모세도 예수님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입니다. 구약 이스라엘은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갔지만,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이것이 우리의 특권입니다.



*묵상노트*

왜 하나님은 모세의 무덤을 숨기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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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빈자리를 누가 채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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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도: 다함께

하나님. 모세가 사라졌을 때도 하나님의 역사는 중단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빈자리를 여호수아로 하여금 채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이어 가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게 해 주세요. 부모님의 믿음을 잘 이어받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헌금: 찬송 408장 3~4절

6. 헌금기도

7. 주기도문: 다함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