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3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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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자1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5-11-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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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정 예 배 순 서 지 》

2025년 11월 23일

1. 사도신경: 다함께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2. 찬송: 93장 1,2절

3. 성경: 마태복음 16장 26절~27절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4. 말씀: 천하보다 귀한 생명
우리는 생명 경시 풍조가 만연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일이 예사롭게 되었고, 사람들은 자신의 생명을 끊는 것을 아주 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의 생명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사람의 생명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말씀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생명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여섯째 날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라고 말씀합니다.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그러므로 목숨을 자기 마음대로 끊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는 죄입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인간은 다른 피조물과 달리 영혼을 소유하고 있으며 땅의 모든 생명을 다스리는 위대한 권리를 부여 받은 귀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우리의 생명을 귀히 여기시고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마 16:2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 절망의 막다른 골목은 복음의 출발점이 됩니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죄와 저주가 들어와 인간은 고난 속에서 고
통당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삶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사람들은 자포자기하고 자살을 선택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를 절망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셔서 우리의 죄와 저주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망의 막다른 골목이 복음의 출발점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또 바울과 실라가 갇혔던 빌립보 감옥의 간수를 보십시오. 바울과 실라의 기도와 찬양에 옥문이 열리자, 그는 죄수들이 탈옥한 줄 알고 자결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 바울과 실라가 급히 큰소리로 그를 불러 안심시키며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고 복음을 전하자, 그는 복음을 받아들임으로써 그와 온 집안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셋째,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짐을 맡아 주십니다.
오늘날 선진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정신병에 걸리거나 자살하는 것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문명사회에서 돈과 기계의 노예가 되어 인간성을 상실한 채 고립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부정적인 감정들이 누적되다가 어느 순간 삶을 포기하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원수 마귀는 자살하면 다 끝난다고 사람들을 속이지만, 성경은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말씀하시며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이 초청에 응하여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면 모든 무거운 짐에서 해방되어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우리는 주님께서 천하보다도 귀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시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바쳐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 구원의 은혜를 받은 우리는 영혼과 육신과 범사에 복을 받아 이 세상에서 승리하며 살다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주님 품에 안기게 됩니다.

5. 기도: 설교자

6. 헌금 - 헌금찬송: 93장 3,4절

7. 헌금기도

8. 주기도문: 다함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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